[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경석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참배를 한 후 묘역으로 이동해 주변 쓰레기와 잡초 등을 제거하고 묘비를 닦으며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현충원 봉사활동은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위한 장학사업과 의료지원도 전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국가보훈처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병모 이사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매년 이맘때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다”며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영웅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피고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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