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동아에스티가 ‘2021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관련, 재인증을 받으며 3연속에 성공했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2년 주기로 실시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동아에스티 CCM 인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전문의약품 기업 최초로 이를 획득 후 2019년에 재인증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대표이사가 CCO(최고고객책임자)를 겸하고 있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CCM 사무국인 고객만족팀을 배치했다”며 “CCM 운영위원회·임직원 CCM 역량 강화 프로그램·고객의 소리 관리체계 등을 구축했다”고 재인증 배경을 설명했다.
소비자 요구·불만을 처리하는 불만처리위원회와 병원·약국 조제 현장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CS제도’도 마련돼 있다. PTP 정제 낱알 마다 제품명·용량·유효기간 등을 표시해 소비자 투약 오류를 예방하고 있기도 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중심 경영 마인드가 내재화되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비전을 함께 달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 경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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