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닷새동안 온라인으로 '방사성의약품 품질 향상을 위한 IAEA/RCA(국제원자력기구/아·태원자력협력협정) 지역훈련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훈련과정은 방사면역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의 품질 향상 노하우를 전수하고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한 다학제 화상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과정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국의 방사화학자, 방사약사, 핵의학 의사 등 50명의 훈련생과 한국원자력의학원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기업의 전문가, IAEA 강사진 등이 참여했다.
김미숙 원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지역훈련과정을 성황리에 마치게 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제기구와 함께 아·태 각국에 한국의 선진 방사성의약품 기술 보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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