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는 그동안 노인들의 질환과 요양병원에서의 비뇨의학적 관리 등 주로 임상현장에 초점을 맞춰 활동해왔다.
하지만 노화와 노쇠를 지연시키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 비뇨항노화연구회를 발족하고, 학회장을 역임한 김형지 교수를 초대 연구회장으로 추대했다.
김형지 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 건강을 유지하면서 질 높은 노년의 삶을 누리기 위해 비뇨의학과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화 과정을 포함하는 기초연구와 함께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여러 항노화 식품이나 약제들의 효과 및 부작용에 관한 연구를 통해 노인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