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난임 환자 및 임산부 상담 실무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해당 교육 과정은 ▲난임 치료 단계별 심리 지원 ▲임산부 우울 심리 지원 ▲난임 환자 및 부부 상담으로, 총 3개 과정 16차시로 이루어져있다.
본 교육 과정들을 통해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종사자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정신건강전문요원,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들은 난임 상담 및 치료 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전국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가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2018년 6월 20일 개소해 난임 환자 및 임산부 대상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심리 상담과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상담(전화, 영상, 온라인 상담)을 확대하여 제공하고 있다.
현재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중앙센터를 비롯하여 경기, 전남, 인천, 대구 권역 센터를 통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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