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오후 6시 기준 1006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창이었던 올해 1월 3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확진자의 대부분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나왔는데, 정부는 이스라엘로부터 스왑딜로 들여온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수도권에 투입하는 등 확산세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6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06명이었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집계가 자정까지 이뤄지는 것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100명을 넘어 12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 521명, 경기313명, 인천 46명, 부산 31명, 대전 23명, 제주 13명, 대구 12명, 경남 11명, 강원 8명, 전남·충남 각 6명, 광주·전북·충북 각 4명, 경북 3명, 울산 1명 등이었다. 단 세종시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 761명→ 825명→ 794명→ 743명→ 711명→ 746명 등으로, 하루 평균 76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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