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가 글로벌 임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프로젝트 6’의 일환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Project 6 Plogging)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최근 임직원 40여 명과 함께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공원 일대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 수거, 플라스틱 쓰레기 분리, 잡초 제거 등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생활 방역 지침 및 공원 측 안내에 따라 소규모 그룹으로 조와 활동 구역을 나눠 활동에 참여했으며 생분해 비닐봉지를 활용했다.
사내 봉사 그룹 ‘프로젝트 6 코리아(Project 6 Korea)’의 기획과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이뤄진 프로젝트 6 플로깅은 이번 서울숲 단체 봉사에 멈추지 않고, 7월 한 달간 비대면 개인 자율형 활동으로 계속된다.
개별 참가자는 지급된 생분해 비닐봉지와 청소도구를 사용해 플로깅을 한 후, 활동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진행되는 개별 플로깅은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한다’는 기대와 의지를 담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김혜라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 6 플로깅 활동은 지역사회와 환경보호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한 걸음이라 생각한다”라며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료기기와 치료 연구 개발에 전념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드트로닉은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 초창기부터 재단을 통해 5600만 달러 상당의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이어왔으며 인도, 브라질 등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의료진 교육 및 인공호흡기·산소발생기·방호복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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