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료진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당 의료진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돌파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소속 의료진 2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102병동 환자의 보호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실시된 전수검사에서 확진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해당 병동에서는 의료진 외에도 환자 2명과 보호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의료진 2명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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