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한양대병원(병원장 윤호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항목 중 항생제와 주사제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원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한양대학교병원은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
평가 지표 중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에서 전체 평균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에서는 동일종별평균(8.13%)보다 월등히 낮은 0.74%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급성상기도감염 환자뿐만 아니라 급성하기도감염과 호흡기질환 환자는 면밀한 관찰을 통해 부득이한 경우 외에는 항생제 처방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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