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주사제 처방률·처방건당약품목수 '최우수'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산하 병원 5곳 모두 1등급 획득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주사제 처방률·처방건당약품목수 항목에서 산하 병원 5곳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약물 오남용 등으로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 약제 적정화를 유도하면서 국민들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 여러 지표를 평가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강남성심병원(4.29%), 동탄성심병원(10,7%), 한강성심병원(18.32%)은 전체 평균(36.06%)보다 낮은 수치를 획득했다.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는 강남성심병원(6.54%), 성심병원(17.11%), 동탄성심병원(16.28%), 춘천성심병원(27.65%)은 전체 평균(57.69%)보다 낮은 수치를 얻었다.
또 주사제 처방률에서는 성심병원(1.76%), 강남성심병원(1.48%), 춘천성심병원(2.1%), 한강성심병원(1.88%), 동탄성심병원(1.92%)은 전체 평균(14.1%)과 비교해 월등히 낮았다.
이밖에 처방건당 약품목수에서도 산하병원 모두 '전체상병',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근골격계질환 약품목수' 세부 항목에서 전체 평균치 이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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