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1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2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은 신뢰 경영을 기반으로 배려하는 혁신적인 문화를 구축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각 국가에서 추천된 약 2500개 기업을 선정위원회에서 심의하고, 후보군을 확정해 신뢰경영지수, 기업문화 등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토대로 일하기 좋은 기업 상위 200개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은 2019년과 2020년에는 2년 연속으로 GPTW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람’을 우선하는 기업문화를 중심으로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 도입, 한글 직급 폐지, 익명 SNS 채널 운영 등 열린 소통을 보장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 운영해왔다.
또한 3개월의 해외 직무 교환 프로그램, 2~4주의 타부서 직무 체험 프로그램 등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역량개발을 돕는 중이다.
이 밖에도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피학대 아동 지원, 소아당뇨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피해 극복,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공동성금 1억원과 2000만원을 마련해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이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선진적인 기업 문화와 직원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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