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교직원 사랑나누기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성모병원은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1992년부터 30년째 ‘교직원 사랑나누기 헌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03년부터 매년 두 차례로 늘렸고, 최근에는 혈액원이 요청할 때마다 헌혈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의료진이 채혈을 실시했다. 헌혈을 원하는 교직원에게 사전신청을 받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식지 않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진단검사의학과 제갈동욱 교수는 “혈액제제는 살아있는 세포로 이뤄져 있는 생명을 살리는 소중하고 특별한 것 ”이라며 많은 이들의 헌혈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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