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감염이 거세지는 4차 대유행에 따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전 교직원에게 한층 강화된 개인방역 동참을 주문하고 나섰다.
원광대병원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 확진자 동선과 겹치면 코로나 19 검사 시행 사례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 일상생활에서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를 하달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은 기본적으로 KF94 마스크 착용과 밀집·밀접·밀폐 공간 방문 자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증상시 적극적인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다.
그 외 학술 활동, 업무 출장, 컨퍼런스나 학술 모임 참석 자제 등 한층 강화 된 생활 속 개인 방역 준수를 당부 했다. 현재 원내 출입구 단일화, 출입 명부 작성, 체온 측정, 출·입시 손 소독 등을 시행 중이다.
여기에 원내 방역과 함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확인이 된 환자 보호자 1명만 상주, 전 교직원 백신 접종 등 코로나 19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훈 감염관리실장은 “강화된 방역 수칙으로 안전한 진료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환자의 건강을 돌보고 있는 의료기관으로써 개인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