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충북대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3일 동안 푸드트럭 간식을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민간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을 받았다.
2대의 푸드트럭에서 즉석으로 조리를 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닭꼬치, 피자, 스테이크 등의 음식이 하루 2 종류씩 제공된다. 교대 근무자를 위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최영석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무엇보다 방역에 신경 써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