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가 ‘흔히보는 정형외과 외래진료 가이드북’을 출판했다.
고상훈 교수는 개원가 의사들에게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정형외과 이론 서적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Ted-Parks 정형외과 교수가 집필한 ‘Practical Office Orthopedics’ 책을 번역해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일차진료 의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정형외과 질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총 300여 쪽에 걸쳐 9장으로 구성됐다. 무릎, 견관절, 손목, 골절 등 각 신체부위 치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진단법과 최신 치료법 등을 소개했고,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임상 사진도 첨부했다.
고상훈 교수는 “이 책이 정형외과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 의료진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정형외과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계기는 물론 실용적인 교과서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상훈 교수는 대한견주관학회장, 대한정형스포츠의학회장, 대한정형초음파학회장을 역임했고, 운동계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차기회장으로 내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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