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디지털 모빌리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인커머스와 내원환자 이송 및 동행 서비스인 ‘메디트립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트립 서비스는 인커머스가 병원전문 이송차량, 돌봄 전문 수행기사 및 진료동행 매니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를 원하는 장소로부터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며 원내 진료동행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다.
메디트립 전용 차량은 승객보험 가입, 차량 내 구급 키트 및 편의 물품 등을 비치해 병원을 방문하는 외래환자의 이동에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은 “메디트립 서비스를 통해 외래진료 환자들뿐만 아니라 바쁜 사회생활로 내원하는 부모님을 직접 모시지 못하는 자녀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메디트립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개선 및 세부사항 등을 보완해 9월 중으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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