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일본계 제약사가 대체로 ‘다닐만한 회사’로 평가된 가운데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는 한국다이이찌산쿄로 조사. 데일리메디가 일본계 제약사 8곳을 중심으로 기업정보 사이트 잡플래닛 내 평점 및 리뷰를 살펴본 결과, 8곳의 평균 평점은 3.13(5점 만점)이었고 한국다이이찌산쿄가 3.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한국다이이찌산쿄 뒤를 이어 한국쿄와기린과 한국오츠카제약도 3.5점을 기록, 다니기 좋은 회사로 평가. 반면 한국다케다제약과 한국산텐제약은 각각 2.9점과 1.8점을 기록하며 하위권에 포진. 특히 한국오노약품공업 평균 평점은 1.0점이었는데 리뷰가 1개여서 대표성이 없어 평균 산정서 제외.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이이찌산쿄 평점은 3.8점으로 기업 추천율은 71%로 비교적 높아. 세부 항목을 보면 ▲복지/급여 4.1점 ▲워라밸 3.5점 ▲사내문화 3.5점, ▲승진기회 3.7점 ▲경영진 3.2점을 기록. 반면 평균 3.13점보다 낮은 평가를 받은 곳은 3.0점의 미쓰비시다나베파마와 2.9점을 받은 한국다케다제약, 1.8점을 받은 한국산텐제약 3곳. 3개 회사는 모두 경영진 평가 점수가 제일 낮은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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