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충청북도가 도민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주·충주의료원 기능 보강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청주의료원에는 ▲검진센터와 기숙사 증축 ▲소방시설과 냉난방 설비 보강 ▲의료장비 보강 등을 위해 192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검진센터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의료원 내 4867㎡에 지상 1~ 4층 규모로 조성한다. 도내 최초 장애친화형 검진환경을 갖춘다.
아울러 충주의료원에는 ▲재활·호스피스병동 증축 ▲음압격리병실 설치(일반·중환자실) ▲심뇌혈관센터·재활치료센터 증축 등을 위해 220억원이 투입했다.
재활·호스피스병동은 의료원 내 2882㎡에 지상 1~3층 규모로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도는 청주·충주의료원의 기능보강 사업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건강검진 체계 구축, 재활치료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국비 확보에 노력해 지역거점 공공기관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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