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연수)는 최근 쪽방주민, 결식 어르신, 미혼모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는 구급함 250개를, 동대문 인근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위한 시설인 ‘등대교회’에는 햄·참치 선물세트 250개를 지원했다.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인 ‘마포애란원’에는 주방용 냉장고 1대와 교육용 노트북 1대를 후원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올해 찾아온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2014년부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