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전국에 위치한 임시선별진료소 총 147곳에 얼음조끼 2560벌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은 방호복을 입고 야외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무더운 날씨는 이들이 느끼는 가장 큰 고충 중 하나다.
윤석완 의협 부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에 매진하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얼음조끼와 손 소독제 등 물품을 준비했다”며 “의료진이 검체채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많은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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