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021 사랑나눔실천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12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천성모병원 교직원 11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홍승모 병원장과 고동현 행정부원장 신부 등 주요 보직자가 직접 동참, 의미를 더했다
홍승모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달 말 기준 국내 혈액 보유량이 '관심 단계'인 3.2일분까지 떨어지는 등 혈액 수급난이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캠페인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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