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강원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암‧노인센터 6층 대강당에서 제8대 병원장 남우동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남 신임병원장은 취임사에서 “강원도 공공의료 처음이자 마지막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필수 의료분야와 공공의료 확대를 추진해 강원도민 건강을 책임지는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구성원 모두 헌신과 지혜를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강원대병원 미래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의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남 원장은 강원대병원 교육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 회장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병원장 임기는 오는 2024년 7월 29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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