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최근 ‘임직원 소장품 사내 경매’ 이벤트를 통해 마련한 판매 수익금 전부와 회사 기부금을 더해 안산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안산 평화의 집’에 필요물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선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개인 소장품을 기증받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협업 툴로 생방송 경매 진행과 실시간 댓글 참여를 통해 낙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직원들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류, 주류, 스포츠 용품, 가전제품, 악기 등 개인 소장품을 선뜻 기부했다. 행사의 좋은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도 경매에 적극 참여해 오프라인으로 모일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경매 현장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회사도 1점의 낙찰 품목당 50만원의 매칭펀드를 조성하며 후원을 위한 성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회사와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조성한 후원금은 2010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장애인 복지시설 ‘안산 평화의 집’의 입소자 생활 환경 개선 물품 마련을 위해 됐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는 “코로나19로 전 직원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사내 경매라는 새로운 형태의 자선 활동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이번 활동 외에도 국내외 아동학대 예방 지원, 소아 당뇨 어린이 지원 및 한국로슈와 함께 ‘원로슈’의 이름으로 수재민 돕기 성금 기부, 코로나 19 극복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