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코로나19로 지친 현장 대응인력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 대응인력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심리지원 프로그램에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마음건강 주치의가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 ▲마음챙김 명상교실 ▲심리안정 용품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윤지애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전선에서 사명감을 갖고 치료와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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