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은 지난 17일 9층 코람데오홀에서 안양시청소년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병원은 안양시청소년재단의 임직원을 비롯한 청소년 지도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방자치단체 출연 청소년 육성 전담 재단법인이다. 청소년수련관 2곳, 청소년문화의집 4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 뜨락’ 등 총 8곳의 시설을 총괄 운영한다.
안양샘병원은 안양시청소년재단 외에도 안양시 아동보호기관 11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 청소년 지도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부터 ‘샘병원배 중·고교 축구대회’를 개최, 지역 학교와 유대 강화 및 청소년의 건강과 축구 저변 확대에 전력 중이다.
김용복 안양샘병원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안양시청소년재단의 임직원들에게 샘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