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이대서울병원이 이데일리 주최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에서 2년 연속 장례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은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의료기관 및 관련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헬스케어 서비스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시대 흐름에 맞춘 다양한 규모의 15개 빈소를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빈소별로 분향실, 접객실, 접견실, 상주실, 라운지, 주방, 화장실 등 개별 환경 설계를 통해 독립성과 사생활 보호성을 높였고, 빈소 내 침실과 샤워실을 갖춘 상주실도 마련했다.
또 지방 친지, 연로하신 어른신과, 유아를 위한 별도 유가족 숙소와 조문객 및 친지를 위한 공용휴게실 및 샤워실을 마련해 유가족뿐만 아니라 함께 장례를 준비하는 지인들 편의까지 돌보고 있다.
특히 특실은 대규모 분향실과 접객실은 물론 호텔을 연상시키는 넓은 개별 라운지와 문상객과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접견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38구의 시신을 안치할 수 있는 안치실과 입관실, 염습실, 40석 규모 영결식장 등을 갖추는 등 서울 서남권역과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장례식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교통 편의도 장점이다.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지하 1층과 직접 연결돼 있고, 공항대로와 김포공항 등을 이용한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길수 이대서울병원 사업운영팀장은 “유가족과 방문객들 안전을 위해 철저한 감염 예방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 위험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고객만족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