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19일 원내 각 구역에서 금연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병원 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직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병동과 외래구역 등을 돌며 입원환자 및 내원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 동참을 호소했다.
또 지상주차장 등 금연 취약지역에 금연시설 안내문을 부착하고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활동도 펼쳤다.
이곳 병원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5월부터 입원형 집중 금연치료 캠프를 운영중이다. 캠프는 4박 5일간 입원, 심리상담과 약물치료 교육, 스트레스 관리 활동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안명진 사무국장은 “금연을 통해 건강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입원환자나 내원객들에게 금연문화를 적극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면서 “금연문화를 정착하고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