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정주)이 최근 의료진 판독 내용을 실시간으로 문서화하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을 도입했다.
부산대병원이 도입한 솔루션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대표 김현준)가 개발한 '뷰노메드 딥ASR™'이다.
길이가 길고 복잡한 단어나 국영문이 혼재한 의학 용어를 실시간으로 문서화하는데 내부 성능 검증 결과, 98% 이상 정확도를 자랑한다. 의료문서 작성 시간도 기존 대비 1.5배 빠르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1956년 개원 이후 부산∙경상 지역을 아우르는 포괄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에 성공한 공공 메디컬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석 영상의학과 교수는 "뷰노메드 딥ASR™은 복잡한 의학 용어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우수한 성능으로 판독 업무 효율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더욱 스마트한 의료환경을 구축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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