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신장질환 치료 분야의 글로벌 혁신 기업 박스터(대표 현동욱)가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해 투석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나의 투석이야기(My Kidney Journey)’를 최근 오픈했다고 밝혔다.
‘나의 투석이야기’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투석치료를 받으면서 건강한 삶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뿐 아니라 보다 주도적으로 투석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질환을 치료 및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치료 방법’에서는 복막투석, 혈액투석의 각 투석 유형의 장점을 비교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환자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투석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담겨 있다.
각 유형별 치료 원리, 투석 전 준비사항 및 투석 진행 방법 등 투석을 준비하는 환자들을 위한 상세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만성콩팥병 환자 복지 혜택’ 페이지에서는 투석치료비, 합병증 치료비에 대한 요양급여부분 본인 부담률 및 본인 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의사결정’은 투석이 필요한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의료진과 함께 투석 방법을 논의, 결정하는 데 있어 논의되어야 할 사항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대한신장학회 유튜브 채널 ‘내 신장이 콩팥콩팥’ 바로가기 기능이 지원돼,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만성콩팥병에 대하여’, ‘건강 유지’, ‘보호자와 가족’ 카테고리에는 질환 치료 여정 중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박스터 신장사업부 임광혁 부사장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콩팥병 환자는 치료 여정이 길다. 질환을 치료,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며 “만성콩팥병 환자와 보호자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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