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동병원은 최근 메이븐플러스와 병원 동행 서비스 ‘고위드유’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위드유’는 전문 매니저가 일상생활이나 업무로 환자의 병원 동행이 어려운 가족을 대신해 병원 방문 시 보호자 역할을 하는 유료 서비스다.
동행 매니저는 환자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집에서부터 진료실, 검사실, 수납, 약 수령 등을 도와주고 다시 가정까지 데려다 준다.
병원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부산지역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동병원 손인혜 간호부장은 “협약을 계기로 보호자 부담을 경감시키고 환자의 낙상 및 사고 등을 예방해 환자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메이븐플러스 김원종 대표는 “대동병원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향후 다양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고위드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부산 전 지역의 의료기관 동행 서비스는 물론 최근에는 고령자 및 거동불편 환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 동행서비스 등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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