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성광의료재단 차의과학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은 2008년과 2009년 출생한 여성 청소년 대상 자궁경부암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자궁경부암백신은 올해 말까지 강남, 분당, 일산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차움 산부인과와 경북권에서는 구미차병원 소아청소년과 등 인근 차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의 감염증 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무료 예방접종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국내에서 한해 33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이다.
2021년 1차 접종 대상인 2008년과 2009년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2차 접종비용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하며, 예방에 필요한 백신 접종 횟수도 3회로 늘어난다.
외래 진료 예약은 각 병원 홈페이지와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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