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1일 ‘고 다이렉트(Go-Direct)’ 프로젝트를 론칭하며 영상의학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고 다이렉트’는 기존 조영제 사업에 의료기기 등을 접목해 제품 공급을 넘어 맞춤형 고객 서비스인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의 개념이다.
이를 통해 바이엘은 MEDRAD® 인젝터의 직접 판매 및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써 CT/MR/Angio/CV 등 영상의학 전체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잡게 됐다.
바이엘은 직접 거래를 통해 단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 채널도 도매상을 비롯해 OEM사, 리셀러, 병원으로 확대하며 기존에는 접근이 어려웠던 렌탈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바이엘 래디올로지 사업부 리오나 멀케이 총괄은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맞춤형 서비스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 더 나은 솔루션과 진단 결과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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