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방세 성실납세 시민들에게 의료비 감면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혜택 제공은 천안시 협조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병원은 지난 1일 천안시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협약에 따라 천안시가 선정한 성실납세자와 직계가족에게는 1년간 종합검진비용과 장례식장 빈소이용료를 30% 감면해 준다.
이문수 병원장은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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