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2020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은 ‘2020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해 의료관련감염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질병관리청이 권역별 중심병원과 참여병원을 지정한 후, 네트워크를 구축해 감염관리 기술 및 예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세종병원은 감염관리팀을 필두로 다제내성균 발생과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다제내성균 관리 지침에 대한 지식 습득, 환경관리 적절성 향상을 위한 측정 및 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 원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의료관련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전 직원이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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