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3일 김민석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현재 의료전달체계, 필수의료,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 많은 보건의료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더불어민주당과 협력 및 공조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0개월 정도 남은 임기동안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기본적인 틀을 잡는 데 있어 파트너로서 함께 의논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보건의료 연구 과제와 현안을 논의해서 국민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미 총무이사, 민양기 의무이사, 고재경 대외협력이사,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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