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차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1 대학기본역량 진단’ 평가 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차의과학대학교는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향후 3년간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을 받고,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등 각종 장학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평가에서 평가대상 285개교(일반대학 161개교, 전문대학 124개교) 가운데 차 의과학대학교를 비롯해 233개교(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이곳 대학은 교육부 평가에서 중장기 발전계획(비전 2025)을 통한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구성원 참여‧소통을 통한 의사결정, 전임교원 확보율과 학생 역량지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는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한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의과대학교는 정부 재정지원에 힘입어 지속적인 교육 인프라 개선, 중장기발전계획 및 특성화 계획의 이행 등을 통해 학생 교육의 질을 높여 우수 인재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한편, 차 의과학대학교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수시모집 인원은 368명(정원 내 341명, 정원 외 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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