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자인의료재단 자인메디병원(병원장 김병헌)은 최규헌 내과 전문의를 신장내과 원장으로 초빙했다고 9일 밝혔다.
최 원장은 연세의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장,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장병센터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신장학회 총무이사, 대한이식학회 이사, 질병관리본부 만성콩팥병 예방관리 자문위원회 위원, 재단법인 신장학연구재단 이사를 역임하는 등 국내 신장병 연구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최 원장은 "고양시 대표 지역의료기관인 자인메디병원에서 지역 환자들을 진료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령화와 대사증후군의 증가로 인해 다양한 신장 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에 신장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신장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것을 진료의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라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인메디병원 신장내과는 이번에 부임한 최규헌 원장과 서정대 원장, 하성규 원장 3명의 의료진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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