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최근 일진그룹 이상일 회장으로부터 감염병 극복 및 백신개발을 위한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 지난 1973년 일진을 창업해 굴지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시킨 이상일 회장은 고려대학교 교우(경영대학 57학번)로 이미 약 80억원을 모교에 기부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감염병 대응 연구기지인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감염병 연구와 백신 개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