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회장 장일태)가 지난 12일 학술대회인 ‘2021 KUMAA(KU Medicine Alumni Association) Academy’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의학적 궁금증을 해소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계 전망을 국내 최고 전문가인 교우들을 연자로 섭외해 열렸다.
첫 번째 세션은 ‘코로나19 여전한 궁금증’을 주제로 △예방의학교실 천병철 교수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이어 ‘미래의학, 넥스트 펜데믹 준비’를 주제로 고대의료원 정희진 의무기획처장과 김신곤 기금사업본부장이 의료원과 의과대학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를 주제로 △고대의료원 손장욱 의학지능정보실장 △서비스혁신아카데미 김진영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은 ‘고령화시대의 의료’를 주제로 △㈜로완 강성민 연구이사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가 강연을 가졌다.
장일태 고대의대 교우회장은 “코로나19에 관한 의학적 궁금증을 해소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헤아려보고자 교우들을 중심으로 연자를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우리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모여 백신주권을 확보하고 또 다른 팬데믹을 이겨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교우님들의 사랑과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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