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지난 14일 공공보건의료체계 내 전방위적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 필수의료 ‘암’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및 암관리종합계획에 따른 정책지원 및 역할 수행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공공보건의료체계 내에서 암 분야 협력체계 구축 ▲암 관련 기초, 응용, 정책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 ▲암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및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 교육을 위한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진료·교육·연구·정책지원 등에서 양 기관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국가 공공의료체계 중추인 국립중앙의료원과 국가 암관리 중심기관인 국립암센터가 필수의료 암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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