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6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의협 대선기획본부’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대선기획본부는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제안서 주요 후보자 및 각 정당 전달 ▲회원 및 가족·직원 등 대선투표 참여 요청 ▲올바른 선거방법 홍보 ▲권역별·지역별 정책토론회 개최 ▲각 정당 후보자별 보건의료분야 공약 비교 분석·제공 등 역할을 한다.
대선기획본부장으로는 이무열 부회장(중앙대의대 교수)이 역할을 하고, 부본부장·위원·고문 등을 시도의사회 및 직역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아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의협은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최근 진료 중 여성 환자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강북경찰서에 입건된 의사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에 부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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