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연수)은 오는 30일 융합의학기술원 대강당에서 ‘AI-Champion(AI 챔피언)’ 발대식을 개최한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인공지능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AI 의료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임상 지식을 갖춘 AI 전문가가 필요한 상황 속 융합인재 육성에 나선 셈이다.

 

행사는 김연수 병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AI Champion 위촉을 진행한다. 이어 첫 공식 행사 일환으로 선행 AI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료과별 1~2인으로 선정된 AI 챔피언은 △AI 임상시험 자문 수행 △원내 AI 연구 관련 지원 프로세스 개선 제안 등 서울대병원 AI 연구 활성화 및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한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이 의료 AI 연구를 선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의료 리더로 발돋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