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GE헬스케어 코리아와 SK텔레콤은 국내 헬스케어 디지털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구현과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기술 교류와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5G기반 초연결 서비스 확대 ▲모바일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등 양사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인프라 공급 등 의료기관 운영 성과와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SKT는 이를 위해 5G MEC 기반 원내 환자 데이터 망을 구축해 초저지연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대용량 환자 데이터를 원활하게 공급한다. 또 병원이 원하는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유지보수 운영을 지원한다.
GE헬스케어는 의료진을 위한 엣지컴퓨팅 기술 ‘에디슨 헬스링크’, 병원 워크플로우 분석 미션관제센터 ‘커맨드센터’, 심전도 관리 솔루션 ‘뮤즈’ 등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급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나아가 국내 구축된 GE헬스케어 의료장비 및 디지털 솔루션과 SKT 인프라를 융합해 헬스케어 분야의 가장 효율적인 디지털 경로를 구현한다.
GE헬스케어 버추얼케어 솔루션 뮤럴 확산과 정부 주관 디지털 헬스케어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최판철 SKT 클라우드 사업담당은 “5G, MEC, 클라우드 등 ICT 역량과 GE헬스케어 의료분야 전문 역량을 모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준 GE헬스케어 코리아 상무는 “원격모니터링·빅데이터·클라우드·AI 등 분야에서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인프라는 환자는 물론 병원과 의료진 모두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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