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이 개원 16주년을 맞아 우수인력 영입과 최첨단 장비 도입 등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도약을 다짐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최근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스님은 “진실과 친절함으로 더 많은 고객이 찾는 전국적인 병원으로 만들고, 첨단기술 도입으로 의료계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권범선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구가 우수한 병원을 만들고 모든 직종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성우 동국대일산한방병원장은 “일산 지역에서 유일한 대학 한방병원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 업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직원 표창을 비롯해 자랑스러운 동국의학인상, 동국학술연구 대상, 연구공로상, 장기근속자 공로패 전달, 모범직원 표창장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상임이사 성월 스님을 비롯해 채석래 동국대의료원장, 권범선 동국대일산병원장, 임성우 동국대일산한방병원 등 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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