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1일 기아(주) 오토랜드 광주의원 개원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진료실, 물리치료실, 운동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춘 기아(주) 오토랜드 광주의원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23명의 의료진이 상주한다.
원광대병원 위탁, 운영되는 이 곳에서는 근로자의 건강증진, 산재 및 질병 예방, 주요 근골격계 질환, 건강(특수)검진, 응급진료, 예방 접종 등 부가적인 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축사에서 박래석 공장장은 “전문 의료진 구성과 운영, 건강검진 사후 관리 강화를 통해 건강과 보건관리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권하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산업보건 특수검진 제공, 만성질환 위험군 타깃 관리로 의료의 질을 개선하겠다”면서 ”효율적이고 신속한 진료의뢰, 산재예방, 질병예방 관리, 건강진단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 펼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