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이 GMP 완제 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설 구축으로 오송재단은 임상시험용 완제의약품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국내 중소기업들은 신약개발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GMP 완제의약품 생산시설은 연면적 2640㎡의 지상 2층 규모로, 충전실, 동결건조 기계실, 포장실, 세척멸균실, 미립구 제조실로 구성돼 있다.
2018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국비 140억원, 지방비 25억원, 민간 투자본 35억원 등 총 200억원(건축비 74억원 / 장비비 1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차상훈 이사장은 “이번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준공이 오송재단 설립 목적인 바이오의약품 신약개발 원스톱 체계를 완성하고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을 더욱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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