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이슬비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회부총리가 돼야 한다"고 주장.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우리 사회가 고질적 문제로 지속되고 있는 게 저출산, 고령화 등이고, 팬데믹 상황에서 위기 속에 있다”며 “보건복지부 장관 역할과 위상이 강화돼야 하는 것 아니냐”며 강조. 또 분만병원 자체가 없는 기초자치단체를 언급하며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강화를 주문.
이와 관련,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회부총리를 위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긍정적 입장을 피력. 권 장관은 공공병원에 대해서도 “지난 6월 약 4조7000억원 국비 담은 공공의료 관련 계획 세웠다. 말씀주신 사안을 보완해서 어느 곳에 살더라도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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