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이 지난달 30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원격진료 세미나'에 의료기관 강연자로 초청받아 국내 원격진료 현황과 적용사례, 개선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날 유경호 병원장은 스마트·원격진료 실제 사례와 함께 환자 경험 및 반응 등에 대해 '한림대성심병원 원격의료 플랫폼 구현'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요 내용은 ▲원격의료 및 의료진 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H-connect ▲뇌졸중 환자 병원 도착 전 pre-hospital notification 시스템 'Brain Saver' ▲씨어스테크와 공동 개발한 비접촉·비대면 원격진료 시스템 'Hallym Smart Booth' 등이다.
세미나에서는 유경호 병원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원격의료협회, 서울대병원, 씨어스테크 등이 강연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직면한 코로나19 공통 의료과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스마트병원 사업이 있다"며 "덴마크 헬스케어 기업과 지속적인 정보 교류로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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