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S 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닥터앤서(Dr.Answer)와 P-HIS의 국내 보급·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P-HIS 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표준화된 정밀의료 빅데이터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고대안암병원에 처음 도입, 일일 환자 축소 없이 100% 시스템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후 구로병원, 안산병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하면서 산하 병원이 모두 클라우드 환경에서 병원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의료원이 됐다.
P-HIS 사업단은 KHF 현장에 방문한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2·3차 병원용 클라우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진료실, 간호/입원실, 전산실 등 테마별 부스시연 및 설명을 통해 맞춤형 정밀의료 제공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었다.
이상헌 단장(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국가 차원의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서는 P-HIS가 국내외 보급과 확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