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환자 및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매우 만족 사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상대방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으로 ‘매우 만족’을 경험한 사연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3건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심사결과 지샘병원 주사실 정선화 간호사에 대한 천선주 환자의 사연이 대상을 차지했다.
해당 사연은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개인시간을 선뜻 할애해 환자가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도와준 간호사에 대한 고마움이 담긴 내용으로, 최다 득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뒤를 이어 고객의 분실된 서류를 열심히 찾아 개인사비로 고객에게 서류를 발송해준 송진영 사원(안양샘병원 고객관리팀)의 친절에 감동한 최점미 보호자의 사연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샘병원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연 응모자와 사연의 주인공에 대해 지난 5일 시상식을 진행, 상금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박상은 미션원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바탕으로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의료서비스를 개선해 환자 감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